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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테스트 후기 _ 2번째 도전 만에 우수정보공유 2022. 1. 21. 12:50
21년 1월 8일 매경 TEST 찐 후기.
첫 번째 도전 - 78회 21년 11월 27일 토요일
두 번째 도전 - 79회 22년 1월 8일 토요일
동학개미, 서학 개미, 주린이... 2020년도에 급부상한 신조어 속에서
경제 문외한인 나로서는
나의 정체성을 찾을 수가 없었다.

어쩌면, 나는 개미보다 더 작은 생명체일지도...
나중에 알고 보니,
개미는 생각보다 큰 돈을 움직이는 사람들이었다.
우연히 삼프로 방송을 2020년 2월부터 보기 시작했다.
92%는 알아 들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그냥 들었다.
습관처럼 들었다.
숨 쉬 듯이 들었다.
그들만의 어휘들이 익숙해지긴 했지만,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수많은 정보들을 듣고서도,
나는 좋은 투자처를 찾을 수도
엄두도 나지 않았다.
관련 책을 여러 권 샀다.
읽었다. 글자만 읽었다.
도무지 또 뭔말인가 싶었다.
전문가들이 쉽게 썼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나같은 경제 모지랭이의 수준을 모른다.
쉽다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른다.
공부를 잘 하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한 번 더 깨닫는다.
답답했다.
어떻게, 어디서부터,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몰라 답답했다.
홀로 있는 느낌이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코로나19로 시간적 여유가 많았다.
개인적인 자취를 남기고 싶었다.
나를 틀에 가두고 뭔가를 이루고 싶었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 살펴보다가
매경 TEST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참에 탈경제 모지랭이화를 이루어보자 싶어서
우발적으로 접수했다.
응시료 3만원. 생각보다 비쌌다.
접수하고, 공식가이드 책을 주문했다.
빨리 오기를 바라면서도 늦게 오기를 바랐다.
궁금하니까 빨리 왔으면 싶었지만,
또 받자마자 공부해야 할 것을 생각하니
늦게 늦게 오기를 바랐다.

매경TEST 공식가이드 드디어 도착했다.
두껍다. 슬쩍 보니 읽기 조차 싫었다.
몰라서 처음부터 공부하려고 책을 보는 건데,
어느 정도 경제 지식이 있어야 이해가 되는 수준의 책이었다.
또 이렇게 좌절되는가.
혼자서 꾸역꾸역 읽었다.
설명이 부족한 용어는 검색해보면서 읽었다.
그래도 모르겠더라.
2021년 8월이었다.
경제를 잘 해석해 줄 선생님이 필요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적거려
"너무 쉬운 경제 - 윤성종" 카페를 발견했다.
이 분이야 말로 혜자 선생님이시다.
얼마나 혜자로우신지,
유튜브에 친절히 경제 파트 강의를 죄다 올려놓으셨다.
이 분의 책을 주문했다.
2021년 9월이었다.

너무경 유튜브와 강의교재로 열심히 공부했다.
이해가 될 듯하면서도 어려웠다.
공식 가이드랑 같이 병행해서 보면서
나중에는 이 빨간 책만 봤다.
그리고 시험에 나오는 경제. 금융. 시사상식 550을 암기하듯 공부했다.
시험 당일 한 2일 전에
매경테스트 홈페이지에 시사 및 경제 용어가 올라오는데
이것도 필수 암기라 하여 공부했다.
완강은 했지만,
유튜브를 시험 보기 전까지 2회는 돌려봐야지 싶었다.
결론적으로 그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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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험이 다다를 쯤에
집중력이 흩어져 더욱 강렬히 공부하기 싫은 마음이 생겼다.
더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
어쩌면 만만하게 봤나 보다.
카페에 게시된 글들을 보면,
나처럼 경제 모지랭이인데 어떤 사람은 고작 2주, 1주 공부하고 시험 봤는데
우수받았다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았다.
이런 글을 보면서 자만했나 보다.
이 정도 공부해도 잘 보겠지 싶었다.
첫 번째 도전 - 78회 21년 11월 27일 토요일.
시험 당일, 생각보다 응시자들이 많아서 놀랐다.
풋풋한 대학생들이 태반인 거 같은데,
나만 홀로 고령의 응시자인 것 같았다.
얼마 만에 보는 시험인가.
얼마만에 잡아보는 컴퓨터용 사인펜인가.
왠지 옛 기억이 새록새록하면서
신선한 기분이었다.
떨리지는 않았다. 자발적인 시험이라 그런지...
경제와 경영 분야의 80문제가 골고루 섞여
90분간 시험을 봤다.
시간이 많이 남을 줄 알았는데, 빠듯했다.
계산을 했는데, 보기에 내가 구한 답이 없었다.
그 근처 비슷한 보기도 없었다.
당황스러웠다. 하아... 찍었다.
그다음 주 금요일에 결과가 나왔다.
1000점 중에 최소 600점만 넘으면 인증이 되는데,
30점 모자란 결과로 보통을 받았다.
좀만 더 잘 찍을 걸.
아무래도 완전히 이해되지 않은 경제와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경영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결국 만만하게 보고,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내 탓이지.


1차 매경TEST 결과 결과를 보자마자 22년 01월 시험을 다시 응시했다.
또 3만 원...
12월 한 달간 빡씨게 공부하고 보면 되겠다 싶었다.
너무경을 통해 경제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았으니,
세부적으로 개념이 잘 서지 않았던 부분들을 위주로 다시 공부했다.
이번에는 공식 가이드를 후벼 팠다.
들고 다니기 위해 경제와 경영으로 분리시켰다.
온전한 채로 간직하고 싶었지만, 너무 두껍다. 무겁다.

매경TEST 공식가이드 
매경TEST 공식가이드 분리 근 20년 만인가?! 이면지에 깜지를 썼다.
공식 가이드에 있는 문제를 4~5번은 풀었다.
여러 번 풀기 위해 이면지에 문제 풀이를 하고
책에는 따로 표시하지 않았다.
색깔을 달리하여 채점했다.
시험이 임박했을 때에는 틀린 문제를 또 풀었다.
이 와중에 또 틀리는 문제도 있었다.
검색도 해보며 공부했다.
그럼에도 이해되지 않는 문제도 있었다.
과감히 포기했다.
이런 문제가 나오면 그냥 틀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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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TEST에 시사. 경제 용어가 올라왔다.
평균적으로 10~12개 정도 올라오는 것 같다.
지난번 시험에서도 거의 한 10문제 정도는 여기서 나왔던 것 같다.
그러니 열심히 외웠다.
주로 새로운 신조어나 경제, 사회에 이슈가 되는 용어들이다.
위에서 언급했던 경제. 금융. 시사 상식 550에 나온 용어들과도 많이 겹치는 내용이다.
두 번째 도전 - 79회 22년 1월 8일 토요일.
시험 당일.
지난번에 일찍 접수해서 다행히 집 근처의 시험장에 응시할 수 있었다.
버스를 탈까 하다가 그냥 걸어가기로 했다.
버스 타고 일찍 시험장에 들어가면
공부할 시간이 많아지니, 그냥 차가운 바람 쐬며 걷고 싶었다.
더 공부하고 싶지 않았다.
공부를 할수록 모르는 게 더 많다는 자신을 발견하는 게 두려웠다.
의도적으로 시간을 소진시켰다.
1월의 아침의 차가운 바람이 두피를 가로질렀다.
이른 아침에도 사람들은 분주했다.
이른 시간에 오픈하는 가게들, 병원, 바삐 지나는 사람들..
동네 구경하면서 유유자적 거닐었다.
한 40분은 걸었다.
시험과는 별개로 상쾌했다.

역시나 시험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체온을 재고, 손 소독도 하고, 수험표를 확인받았다.
고사장을 확인하고 들어갔다.
한 반에 대략 16명 정도의 응시자들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한 4명 정도는 오지 않았다.
쓸데없이 이유가 궁금했다. 3만 원 아깝...
마지막으로 용어를 한 번 더 읽고,
정리해간 내용을 훑어봤다.
마지막까지 이해되지 않는 내용은 그냥 표로 정리하고 외웠다.
시험 시작,
악, 1번부터 아리송했다.
다음장을 넘겼다. '오~ 이거 알지.' 하면서 풀어 나아갔다.
'어랏? 시간이 많이 남겠네~.' 또 자만했다.
거의 다 풀어갈 때쯤, 계산 문제를 만났다.
또 보기에 답이 없었다. 제길.
일단 패스하고, 다른 문제를 풀고 다시 그 계산 문제로 왔다.
'뜨악.' 공식에 잘못 대입시켰다.
다시 차근차근 풀었다.
'휴~.' 보기에 내가 구한 답이 있었다. ㅋㅋㅋ
거의 시험 종료 5분 전에 마무리했다.
까불다가 큰일 날 뻔했다.
역시나 용어들은 죄다 나온 듯하다.
다행히도 끝까지 외워지지 않은 것들은 나오지 않았다. ㅋㅋ 감사하다.
바로 그다음 주 금요일에 시험 결과가 나왔다고 문자가 왔다.
ㅋㅋㅋ 775점으로 우수로 통과했다.
너무경 카페에 가서 윤성종 선생님께 감사 인사의 글을 올렸다.
만수무강 하소서.

25점만 더 잘 풀었더라면 최우수였을텐데 아쉬움은 남지만,
이게 뭐라고 성취감이 느껴진다.
국뽕처럼 자뽕?!이 차오른다.


2차 매경TEST 결과 결과 이외에는 무슨 문제를 틀렸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
궁금한데...
그냥 묻어둬야만 한다.
수능처럼 시험지도 정답도 알고 싶은데 말이지...
이걸로 한 일주일은 깃털같이 가벼운 마음으로 살았다.
그게 다이다.
다른 응시자들은 학점 인정으로 활용하는 것 같은데,
나는 어디에 활용할지 생각 중이다.
자기만족으로 공부한 것도 있지만, 활용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 아닌가.

시험은 봤지만, 아직도 모르고 이해 안 되는 내용들도 많다.
경제는 살아있다.
그래서 계속 공부해야 함을 느낀다.
정체되어 있지도 않아서, 이론만으로는 설명이 안된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해야 한다.
하지만, 그게 항상 들어맞지 않는다.
마치 활어 같다.
잡히질 않는다.
살아 숨 쉰다.
시험을 봤다 해서 끝이 아니다.
경제에 대해 물꼬를 텄으니, 더 자주 공부해야 한다.
이제 삼 프로 방송을 봐도 조금은 더 수월하게 이해가 된다.
이제 그들이 웃을 때 나도 같이 웃을 수 있게 되었다. ㅋㅋ
이거면 됐지.

또 도전할 거리를 찾아야겠다.
공부하는 사람은 누구든 늙지 않는다.
나이에 상관없이 공부하는 사람은 젊은이다.
- 아무도 -매경 TEST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 매경TEST란?
매일경제신문이 만드는 비즈니스 사고력 테스트인 국가공인 매경TEST(MK Test of Economic &
Strategic business Thinking)는 경제·경영 기초적인 개념과 지식은 물론, 응용력과 전략적인 사고력을
입체적으로 측정.
매경TEST 문제는 국내 외 최고의 대학 교수 출제위원진과 매일경제신문 박사급 기자 그리고 경제·경영
전문가들이 출제하며 석학들로 구성된 감수위원들이 문제 하나 하나를 철저히 검증. 경제와 경영
두 영역에서 각각 40 문항씩 출제되는 매경TEST는 경제·경영 분야의 통합적인 이해력을 철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인증시험.
◈ 자격명 : 경제경영이해력인증시험 매경TEST
◈ 실시일 : 연 8회 실시 ( 1월, 2월, 3월, 5월, 7월, 8월, 9월, 11일)
◈ 응시료 : 3만원 (20명 이상 단체접수 시 1인당 2만5000원), 중고생 2만원
◈ 출제문항 / 시간 : 80문항 / 90분
◈ 점수 / 배점 : 1000점 만점 (600점 이상 국가공인 점수) / 문항별 배점 상이
◈ 성적 발표 : 시험 실시일 약 1주일 후 사이트에서 공개
◈ 성적 유효 기간 : 성적발표일(성적교부일)로부터 2년◈ 활용현황 ◈
01. 반영기업 : 주요 기업 반영도 증가에 따라 매경TEST가 비즈니스 사고력 지수 측정 시험이라는 인식이 확대.
형태 회사명 채용 및
승진 시험고려해운, 교보생명, 남양유업, 대명그룹, 동양메닉스, 매경미디어그룹, 세아그룹, 아세아시멘트, 아세아제지, 에이텍, 우신켐텍, 유니클로코리아, 아프로서비스그룹, 중소기업중앙회, 퍼시스, 한국남동발전, 한국후지제록스, 한일시멘트, 현대엔지니어링, 홈앤쇼핑, BNK저축은행, BNK캐피탈, JB우리캐피탈, ktis, KWE KOREA, MK전자, NH투자증권, SK해운 등 직장 교육 국민은행, 넥센타이어, 대신증권, 동서식품, 미래에셋대우, 신세계인터내셔날, 신한은행, 알리안츠생명, 우리은행, 자라리테일코리아, 크라운제과, 한국야쿠르트, 현대엘리베이터, 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CJ그룹, IBK기업은행, KEB하나은행, LG화학, LF, LS그룹, SK하이닉스, STX 등 채용 및
승진 가산점대웅제약, 동부생명,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 본아이에프, 블루버드, 생명보험협회, 아프로서비스그룹, 우체국금융개발원, 유안타증권, 이머니, 인천항만공사, 전국경제인연합회, 전기공사공제조합, 폴라리스쉬핑, 키움증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IR협의회, BNK경남은행, BGF리테일, ktis 등 02. 대학 활용 : 2012년 한국외대를 시작으로 주요 대학에 정규강좌(매경경제경영콘서트)를 개설하고 있으며,
매경TEST로 졸업논문(시험)을 대체하는 대학 또한 확대.
형태 대학명 졸업논문
(졸업시험) 대체강원대(경제학), 건국대(경영학), 단국대(경영학), 대구가톨릭대(경영학), 대전대(경제학), 대진대(디지털경제학), 동국대(경제학), 방송대(경영학), 백석대(경상학부), 숭실대(경제통상대학, 금융학부), 창원대(경영학), 한국외국어대(경제학), 한남대(무역학), 홍익대(경제학) 등 정규강좌 개설 가천대, 덕성여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전남대, 한국외대(서울, 글로벌) 등
※ 매경TEST 기반의 커리큘럼. 중간(기말)고사를 매경TEST로 평가(2~3학점 정규과목)단체응시
(교내 고사장)건국대(서울), 경남대, 경상대, 계명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국대(서울), 동아대, 배화여대, 상지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신촌), 원광대, 조선대, 중앙대(서울), 창원대, 청주대, 한국외대, 한양대(서울, ERICA) 등
※ 해외대학: 중국 푸단대, 닝보대, 난징재경대 / 이스라엘 히브리대03. 학점은행제 자격학점인정 :
2013년 3월부터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민간자격학점인정’ 고시에 경제경영이해력인증시험으로는
국내 최초로 매경 TEST가 포함.
(최신 고시 :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고시 제2016-2호 제19차 자격학점인정고시 참고)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사편입 및 학위 취득, 대학원 진학에 매경TEST를 활용.
대분류 중분류 직무
번호종목 인정
학점표준교육과정 해당전공 전문학사 학사 경영/회계/
사무경영
경제01매경TEST(최우수) 20경영경영학, 경제학[출처: https://exa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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